2018 장미축제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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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제후기 내용
작성자 이상현 등록일 2019-07-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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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신내동 주민이자 면목동 중랑마을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현이라고 합니다.

지난 6월 14일에 중랑마을활력소 마중 공간에서 진행된 중랑마을 회의에서
회의 참가 주민들이 낸 서울장미축제에 대한 소감 공유드립니다!

♣ 좋았던 점
- 주민들이 장미 속에서 정말 행복해하던 모습을 봤어요. 앞으로 예산을 어떻게 잘 사용할지 더 이야기해보면 좋겠어요.
- 작은 공연들이 볼 만 했어요.
- 장미축제에 중랑청년네트워크-중랑청년회 청년부스로 참여해, 길고양이와 청년들의 삶을 보장하자는 메시지로 엽서, 책갈피 등을 판매했어요. 지역 길고양이 보호 모임에 후원하는 기획에 많은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셨어요. 지역 청년예술가의 참여, 면목복지관의 재정 지원으로 잘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. 장미축제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지원과 보장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.
- 쓰레기 관리가 잘 된 것 같았어요.
- 리틀로즈 기간이 좋았어요. 주민 참여형 장미축제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. 지역의 예술가 청년 활동가들이 다양한 컨셉을 공모해서 참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.
- 리틀로즈 기간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아하시던 동네 주민분들을 보았어요. 서울 5대 축제라고 하는데 지역주민을 위해서 리틀로즈 기간을 길게 해서 다양한 참여를 했으면 좋겠어요.
- 작년에 1318 상상발전소 아이들과 함께 리틀로즈 공연에 참여했어요. 27명이 3일 동안 1100명에게 헤나/페이스페인팅 봉사를 진행했었어요. 하루 동안 장사를 해서 번 돈이 7만원이고 후원금이 60만원이었어요. 아이들이 부스를 하니까 어른들이 후원을 해 주셨어요. 부스 운영은 도시재생사업단에서 후원해주셨어요. 부스 참여를 위해 6주에 걸쳐 사전 봉사 연습을 진행했는데 그 과정이 좋았어요.
- 선선한 날씨에 맞추어 꽃구경을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어요.
- 여러가지 장미조형물, 장미그늘막 등 작년과 달리 볼거리가 많아진 점이 좋았어요.

♣아쉬웠던 점
- 장미축제를 할 때 날씨가 더워서 부스를 운영할 때 더위에 시달립니다. 주변 실내에서도 이뤄질 수 있는 기획들도 어우러졌으면 좋겠어요.
- 장미축제에 대해 할 말 있는 주민들이 많은데, 주민대토론회를 열었으면 좋겠어요.
- 장미축제 사전 기획을 주민과 함께 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.
- 갑자기 많은 인원이 동원되는 축제가 아니라, 일상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였으면 좋겠어요.
- 중랑 청소년수련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장미축제에 참여해 장미를 모티브로 부스를 운영했어요. 청소년자치조직으로 참여한 입장으로는, 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해서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대비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.
- 장미축제에서 사회보장협의체 부스존이 따로 있었는데, 구청장님이 오신다고 해서 전 직원이 동원되고 모든 일을 중단하고 인사하러 갔어야 한 것이 불편했어요.
- 학교 차원에서는 원묵중 동아리 하나만 부스 운영에 참여했는데, 이후엔 더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. 청소년들의 참여 후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선 또 다른 고민도 필요할 것 같아요.
- 작은 공연들이 좋았는데, 비싼 공연비를 지급하는 가수에 비해 마을 속 공연 팀에게 주는 비용이 너무 작아서 속상했어요.
- 비싼 돈을 주고 유명인사를 초빙하는 것보다 마을에 돈을 투자해서 마을 문화를 키워주는 것이 더 갚지다고 생각해요.
- 로즈마켓 부스 참여비 30만원을 지불한 것에 비해 수익이 낮아서 아쉬웠어요. 비영리 단체 부스 참가를 좀 더 보장했으면 좋겠어요.
- 음식을 왜 수도시설 없이 도로에서 팔아야 하는지 문제의식을 느꼈어요. 장미축제 자체가 쓰레기를 양산하고 주민들도 힘들어하는 장미축제가 꼭 필요한 것인지 고민이 들었어요. 볼거리가 별로 없었고, 체험부스가 너무 더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장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.
- 공연할 때 국회의원 의전, 인사말이 있었는데 주민 야유가 있었어요. 문화 행사 때는 의전을 줄여야 할 것 같아요.
- 겸재도서관 근처에 이상한 조형물들이 많이 생겼는데 좋아보이지 않았어요.
- 작년에 비해 부스운영이 정리되고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, 주민들을 위한 축제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. 좀 더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.
- 장미축제의 주인공은 장미가 되어야 하는데 평소에 장미 나무가 관리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. 축제 이후 기간에도 신경쓸 문제인 것 같아요. 축제가 장미를 가지고 노는 축제가 아니라 장미와 함께하는 축제가 되면 좋겠어요.
- 중랑구에 아티스트로 등록되어 있는 팀이 160팀이 있어요. 이 아티스트들의 공연 자리가 부족해요. 팀들이 1년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해도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습니다. 자리가 없어서 못하기도 하고요. 또, 공연팀들도 너무 적은 비용을 받으면서 진행한 것이 아쉬웠어요.
- 이벤트들이 너무 가족 중심적이었고, 여성을 장미로 미적 대상화한 부분이 불편했어요.
- 축제 이후에 장미들에 대한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- 도로변 음식가게들이 지나다닐 통로도 없이 무분별하게 자리를 깔아서 다니기 불편했던 점이 아쉬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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